한국 들어올 BYD 전기차 씰,돌핀..호주 최고 안전등급 획득
한국 들어올 BYD 전기차 씰,돌핀..호주 최고 안전등급 획득
  • 카가이 취재팀
  • 승인 2023.11.13 11:30
  • 조회수 74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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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 한국에 들어올 유력한 전기차인 BYD 중형 세단 씰(Seal)과 준중형 해치백 돌핀이 호주 안전테스트(ANCAP) 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해 눈길을 끌고 있다.

호주 신차 평가 프로그램(Australasian New Car Assessment Program)에서 별 5개 등급을 받으려면 모든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기준을 획득하고 고급 안전 보조 기술을 갖춰야 한다.

BYD&nbsp;전기 세단&nbsp;'씰(SEAL)'<br>
BYD 전기 세단 씰(SEAL)

 

씰은 경사 폴 테스트에서 운전자를 보호하고 측면 충격 테스트에서 어린이 승객을 보호하는 측면에서 만점을 받았다. 또 성인 탑승자 보호에서 89%, 어린이 탑승자 보호에서 87%, 취약한 도로 사용자 보호에서 82%, 안전 지원에서 75%를 기록했다.

 

돌핀은 전방 및 측면 충격 테스트에서 어린이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 최대 점수를 받았다. 취약한 도로 사용자 보호 부문에서는 85%를 기록했다. 이는 2023년 ANCAP가 테스트한 모든 모델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다. 


호주 ANCAP의 칼라 후르베그 최고경영자(CEO)는 "2023년 안전 테스트 및 평가 기준은 높은 수준의 구조적 보호에 대한 추가 요구 사항과 능동 안전 시스템 테스트를 추가로 도입했다”며 “씰,돌핀 그리고 렉서스RZ 등 3개 모델만 별 5개 등급을 획득했다”고 언급했다. 

돌핀 (출처 BYD)
BYD 돌핀

 

BYD 돌핀은 3만8890호주 달러(약 3300만원)로 호주에서 판매되는 가장 저렴한 전기차다. 씰은 6만1900호주 달러(약 5210만원)으로 테슬라 부분변경 모델3 보다 10% 이상 저렴해 인기를 끌고 있다. 씰과 돌핀은 내년 한국 진출이 유력한 BYD 전기 모델이다.


김태진 에디터 tj.kim@carguy.kr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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